진화냐 도태냐…갈림길에 선 한국 AI

[다이버시티 AI]①우리 언어·문화 기반 AI가 다양성에 기여

편집자주 ...문명 태동과 비슷하다. 미·중이 AI 주도권을 놓고 패권을 다투고 있으나 곳곳에서는 다양성(다이버시티)이 꿈틀댄다. 지역·문화·관습이 녹은 독자 AI 구축에 속도가 나며 인공지능 생태계 역시 여러 방향을 겨냥한다. 좁게는 디지털 주권을 지키는 길이고 넓게는 다양성이 축적되는 과정이다. 주류가 존재하지만 스스로의 방향을 찾아 생존 범위를 확대한 문명 혹은 생물 진화와 닮았다. 정체성 보존의 가지들이 생태계 선순환을 보장하는 현상. 다이버시티 AI다.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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