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태국도 쓰는 라인…메신저 강국 프리미엄 日에 뺏기나

[재팬리스크…라인 강탈 뒤통수 때린 日③]
라인메신저, 대만 점유율 90%…태국·인니에서도 1위

편집자주 ...또 뒤통수를 때렸다. 소재·부품·장비 수출규제로 우리나라를 애먹였던 일본 당국이 이번엔 네이버 라인 강탈에 나섰다. 일본 국민 플랫폼이 된 라인을 향한 욕심을 감추지 않는다. 소프트뱅크와 라인야후를 앞세운 당국이 배후에서 지휘한다. 국제적으로 비난받을 사안이지만 여건이 좋지는 않다. 승기를 잡을 수 없다면 라인을 개발하고 키워낸 값을 제대로 받아내야만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 일본의 라인 강탈 시도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영향과 과제는 무엇인지 5회에 걸쳐 짚어본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본사. 2024.5.7/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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