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약 44억 7966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5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공개' 자료(지난해 12월31일 기준)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지난해보다 약 4억 1405만 원 줄어든 약 44억 7966만 원(본인·배우자·자녀 포함)의 재산을 고지했다.
이 위원장은 배우자 등과 함께 약 34억 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 충북 진천군 단독주택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 이 위원장은 1032만 원 상당의 2015년식 제네시스 승용차를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 배우자, 자녀 등을 합쳐 약 11억 8752만 원이 신고됐다. 주식은 2억 4785만 원 상당을 본인과 배우자, 장녀 명의로 보유 중이다.
이 위원장의 배우자는 은행 등에 4억 1691만 원의 금융채무 및 건물임대채무를 지고 있다.
이외에도 배우자 명의로 블루원용인CC의 골프 회원권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한편 김태규 부위원장은 10억 44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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