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KT(030200)가 2025년 제27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이동통신, 초고속인터넷, IPTV 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KT 측은 이동통신 분야 1위에 대해 "온라인 전용 요금제 '요고'로 최저 3만 원부터 시작하는 합리적 요금제를 제공 중"이라며 "가족 혜택 서비스 패밀리박스', 맞춤형 구독 서비스 'OTT 구독팩'도 서비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초고속인터넷 부문에서는 'KT 기가 인터넷'이 2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가정용 홈폐쇄회로(CC)TV 'KT 홈캠 안심', AI 기술과 보안 솔루션을 결합한 '토탈안심 인터넷' 등도 선보였다.
IPTV 부문에서는 'KT 지니 TV'가 16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KT는 IPTV 최초로 8K 화질을 지원하는 '지니 TV 셋톱박스 4'를 통해 AI 업스케일링, AI 음향 최적화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KT는 AI 기술과 통신 역량을 융합한 AICT 컴퍼니로의 전환을 목표로, 지난해 MS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유무선 브랜드파워 통합 1위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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