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유럽 진출…K-뷰티 아모레·LG 제친다"[줌인e종목]

유안타證 "美 B2B 매출 3배 이상 성장…오프라인 진출 병행"

본문 이미지 - 에이피알 본사 전경. (에이피알 제공)
에이피알 본사 전경. (에이피알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에이피알(278470)이 올해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등 글로벌 K-뷰티 선두주자로 도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일본, 미국 등 기존 진출한 시장에서도 매출을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이라는게 증권가 전망이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에이피알의 목표주가를 직전 6만 6000원에서 7만 7000원으로 16.7% 상향했다.

그는 "2025년에는 에이피알의 미국 기업간거래(B2B)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에이피알은 미국에서 아마존을 비롯한 온라인 채널에서 강세를 보이며 B2B 매출 성장과 오프라인 진출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헀다.

이 연구원은 "유럽 시장에서는 CPNP 인증을 획득하며 유럽(EU) 27개국 진출을 본격화하고 신규 유통망 확보를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해외 시장 확대와 신제품 출시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경우 주가는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에이피알은 2025년 전략으로 외형 성장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고 1분기 롤링 베이스 기준으로 달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라며 "해외 B2B 매출 3배 성장, 일본 3000개 이상 오프라인 매장 입점, 뷰티 디바이스 신제품 4종 출시와 PDRN 라인 강화, 의료기기 사업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에이피알이) 글로벌 K-뷰티 선두주자로 도약(할 것)"이라며 "재무적으로는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재고 관리 효율화를 통해 패션 부문 적자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에이피알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44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96억 원으로 15.4% 늘었다.

minju@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