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민간 주도의 자생적 기술거래 시장 조성을 도울 '기술거래 서포터'와 '혁신중개 촉진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운영사인 기보는 서포터즈 참여 인력과 민간 기술거래 기관을 각각 선정할 예정이다.
'기술거래 서포터즈'는 중소기업과의 접점을 보유한 협력 기관 소속 인력을 서포터즈로 등록하고 이들이 발굴한 기업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서포터즈가 확보한 수요기업 정보는 민간 기술거래 기관에 공개되며, 기술이전 계약이 성사될 경우 서포터즈는 중개수수료의 20% 또는 10만원 중 큰 금액을 ‘기술이전 보상금’으로 받는다.
계약이 성사되지 않더라도 적극적으로 수요를 발굴한 서포터즈에게는 우수활동 보상금을 지급한다.
혁신중개 촉진 지원사업은 기보와 민간 기술거래 기관의 공동중개를 통해 체결된 기술이전 계약 중 중개수수료 정산이 완료된 건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기술료 구간에 따라 최대 400만 원의 '혁신중개 촉진 지원금'을 제공한다.
신청 방법 등은 기보 홈페이지와 스마트 테크브릿지에 게시된 사업별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3월 13일 'D.CAMP 선릉' 6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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