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사람인(143240)은 검사 항목 및 분석 결과를 고도화한 신규 인적성검사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신규 인적성검사는 유료 서비스로 인성검사 4900원, 역량적성검사 7900원에 제공한다. 기업 인적성검사를 대비하고 개인의 직무 성향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검사 항목을 세분화했다.
인성검사는 기존에 프로필 장단점만 파악하던 검사 범위에서 벗어나 △나와 잘 맞는 동료 유형 △조직문화 유형별 적합도 진단 △내 성격과 흥미에 따른 직군 적합도 분석 등 상세 결과를 제공한다.
적성검사는 기존 응시자 데이터를 분석해 문항 수를 1.5배 늘리고 양질의 문항을 선별했다. 희망 직무에 따른 직군·직무도 추천한다. 희망 직무가 없다면 검사 결과에 따라 직무를 추천한다.
사람인 관계자는 "AI 등장으로 개인의 고유한 성격이 더욱 중요하게 부각되면서 인적성검사를 요청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며 "꾸준한 업데이트와 문항 관리를 통해 채용 전반에 유용한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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