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조아람, 진구와 스캔들…채용 비리 의혹 터져 (종합)

tvN '감사합니다' 28일 방송

  tvN '감사합니다' 방송화면 갈무리
tvN '감사합니다' 방송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감사합니다' 조아람이 채용 비리 논란에 휘말렸다.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극본 최민호/연출 권영일, 주상규) 8회에서는 신차일(신하균 분)이 J-BIMS 시연회 도중 기술 유출범을 밝혀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신차일은 시연회의 한 기자에게 "도대체 지금 뭐 하고 있는 겁니까?"라고 질문을 하며 이목을 끌었다. 신차일은 그가 잡아낸 사람이 기자가 아닌 이지훈(신재하 분) 실장이 유출한 J-BIMS를 거래하러 온 브로커라고 하며 이지훈이 J-BIMS의 데모본을 유출해 다크웹에서 구매자들과 접촉해 왔다고 덧붙였고, 브로커와 미리 말을 맞춰 발표 화면을 통해 비밀번호를 알려주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신차일은 텀블러에 J-BIMS가 있다고 확신했다. 그가 텀블러를 열어 USB임을 보이자 장내가 술렁였고, 사람들이 혼란한 틈을 타 브로커와 이지훈은 신차일의 손에서 텀블러를 낚아채 달아났다. 이지훈은 모든 감시 카메라를 다 끊어두고 급히 텀블러를 컴퓨터에 연결해 J-BIMS를 삭제했다. 신차일과 구한수가 문을 열어 이지훈을 잡았을 때는 이미 이지훈이 서버의 J-BIMS를 모두 삭제한 후였다.

그는 텀블러 안에 유일한 J-BIMS가 남아있다고 하며 텀블러를 던지겠다고 협박했다. 이에 황세웅(정문성 분)은 이지훈에게 정상 참작을 약속했다. 그러나 이지훈은 "유일한 J-BIMS는 내 머릿속에 있다"며 텀블러를 밖으로 던져버리고 끌려나갔다. 박 과장은 오윤우가 J-BIMS 우연히 목격했고, 이지훈의 괴롭힘과 폭언을 인정하며 사건이 마무리 됐다.

윤서진(조아람 분)은 인터넷에 익명으로 올라온 채용 비리 논란을 발견했다. 이에 감사팀은 방송국과 신문사에서 취재 요청이 더 들어오기 전에 감사를 시작했다. 채용 비리 당사자 가능성에 해당하는 구한수와 윤서진은 감사에서 배재됐다. 이에 구한수가 서운해하자 감사팀원들은 구한수와 윤서진을 먼저 감사한 뒤 두 사람을 사건 감사에 합류시키기로 했다.

감사팀원들이 감사를 하던 중, 구한수의 인적성 기록이 없는 것을 발견했다. 감사팀원들은 구한수의 인적성 기록을 다시 찾았고, 검사 날 구한수가 서버에 접속한 기록이 없었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결국 문상호 대리는 구한수를 위해 문서실을 구석구석 뒤져 구한수의 인적성 결과지를 발견했고 그 덕에 구한수는 억울한 누명에서 벗어났다. 한편, 옥아정(이지현 분)은 대행업체에서 구한수가 접속한 기록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신차일에게 보고했다. 신차일은 이에 대해 인사팀에 따져 물었고 지난 4년간의 인사팀을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던 중, 누군가 황대웅(진구 분)과 윤서진이 함께 집에 들어가는 것을 찍어 인터넷 익명 사이트에 채용비리의 실체를 밝히겠다고 폭로했다. 다음날, 윤서진은 인터넷 익명 사이트에 올라온 글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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