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한국문화정보원(문정원)은 4일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제3기 공공누리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 기수인 공공누리 서포터즈는 총 16명으로, 9: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임명장 수여와 함께 공공누리 제도, 저작권법, 공공저작물 대표 저작물 안내, SNS 콘텐츠 제작 등 서포터즈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도 진행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공공누리 서포터즈는 공공저작물을 활용하여 SNS 홍보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공유하는 한편, 행사에도 참여하며 공공누리 인지도를 높이고 활성화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포터즈에게는 매월 다양한 주제의 미션을 주며, 모든 미션을 완료한 서포터즈에게는 수료증을 제공하고, 서포터즈의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해단식에서 우수 서포터즈 5인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날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석한 정운현 한국문화정보원장은 "공공저작물의 소중함을 모를 수도 있는 국민에게 가치를 알리는데 서포터즈가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공공저작물의 유용함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공누리 서포터즈가 홍보할 공공누리 제도란 공공저작물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자유 이용 허락 표시 제도다.
공공누리를 통해 모든 국민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저작재산권을 전부 또는 일부를 보유한 저작물을 공공누리 유형(이용 조건)에 따라 저작권 침해 걱정 없이 무료로 자유롭게,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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