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 파라다이스호텔부산이 이국적인 여행지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발리를 콘셉트로 한 '더 비치 라운지'를 본관 야외가든에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파라다이스부산은 인기 해외 휴양지 발리를 콘셉트로 꾸민 더 비치 라운지를 매년 여름에 한정으로 운영해 왔다. 해운대 전망과 함께 미식과 음악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더 비치 라운지는 다음 달 2일 개장해 한 달간 매주 금~일요일 및 공휴일 운영한다.
또 올해 특별히 발리에서 영감받아 개발한 음료를 새롭게 출시한다. 신선한 파인애플이 통째로 들어간 '통 파인애플 주스'부터 동남아 대표 과일을 넣은 '코코넛 망고 주스', 열대 과일로 만든 '트로피컬 에이드'까지 선보인다.
이밖에 타코, 사태구이, 해산물 꼬치, 치즈 플래터 등 다양한 요리와 열대 과일 칵테일과 생맥주, 와인, 위스키 등 주류를 내놓는다.
파라다이스호텔부산 관계자는 "더 비치 라운지는 꾸준한 인기로 매년 높은 재방문율을 기록하며 파라다이스만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이용객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메뉴를 확대했고 발리 콘셉트에 어울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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