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에서 '소노에어'로?…대명소노, 상표권 다수 출원

대명소노, 티웨이 경영권 확보하며 사명 변경 시사
소노항공·소노에어 등 유력 전망…소노 "정해진 건 없어"

지식재산정보 검색서비스 '키프리스'에 게시된 소노인터내셔널의 새 상표권들.(키프리스 캡처)
지식재산정보 검색서비스 '키프리스'에 게시된 소노인터내셔널의 새 상표권들.(키프리스 캡처)

(서울=뉴스1) 김형준 금준혁 기자 = 티웨이항공(091810)의 새 주인이 된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의 사명 변경 작업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소노인터내셔널은 특허청에 '소노항공'이라는 상표권을 출원했다.

해당 상표권의 상품 분류는 △비행기 △비행선 △비행기용 견인차량 △비행기용 구조부품 △항공장치·기계 및 기구 등이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소노항공' 외에도 영문식 표기인 '소노에어라인' '소노에어' '소노에어웨이스' '소노에어서비스' 등의 상표권도 동시에 출원했다.

앞서 대명소노그룹은 지난 2월 티웨이홀딩스의 지분을 인수해 티웨이항공 경영권을 확보하며 사명 변경을 시사한 바 있다.

당시 대명소노그룹 측은 "추후 티웨이항공의 사명을 변경하고 소노만의 정체성을 확립시켜 기존 항공사들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항공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상표권 출원을 미뤄봤을 때 티웨이의 새로운 사명은 '소노항공' 등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사명 변경을 추진하는 것은 맞지만 사명 변경 시기나 정확한 사명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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