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HL그룹은 HL안양 아이스하키단이 '사랑의 골(Goal) 펀드' 적립금 5000만 원을 안양시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2016년 시작한 사랑의 골 펀드는 HL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득점 당 적립금 20만 원, 통합 우승 시 축하금을 재원으로 한다. 지난 5일 HL안양은 아홉 번째 챔피언 트로피를 들었다.
기부금은 안양시 저소득 취약계층에 쓰일 예정이다. 펀드 10주년 기념 기부금 전달식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10년간 이어온 HL그룹의 변함없는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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