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애그, 한국농수산대와 버섯 산업 발전 및 인재 양성 위한 협력 체결

버섯 안정적 생산 위한 종균 관리, 체계적 매뉴얼 구축 및 인재 양성에 적극 협력

본문 이미지 - 닥터애그가 한국농수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전략적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버섯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추진 등 적극적인 교류에 나선다. 닥터애그 김진석 대표, 한국농수산대학교 이주명 총장, 산학협력단 신용광 단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닥터애그 제공
닥터애그가 한국농수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전략적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버섯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추진 등 적극적인 교류에 나선다. 닥터애그 김진석 대표, 한국농수산대학교 이주명 총장, 산학협력단 신용광 단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닥터애그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스마트팜 전문 농업회사법인 닥터애그가 한국농수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전략적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버섯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추진 및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인 교류에 나선다.

지난 16일 전주시에 위치한 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닥터애그 김진석 대표, 한국농수산대학교 이주명 총장, 산학협력단 신용광 단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버섯 산업 발전을 이끌 연구를 추진하고 기술 인력 양성에 합의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산학 공동·위탁 연구 수행, △현장실습 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최신 기술 세미나 개최, △취업 정보 공유, △시험 분석 및 연구용 고가 장비 활용 등이 포함된다.

특히 버섯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종균 관리 및 활력 검증법 개발에 집중한다. 연구 수행을 위해 닥터애그는 책임교수 서건식 교수와 재배 및 연구 관련 실무를 진행하고, 한국농수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원균 및 종균 관리 시스템을 개발, 체계화해 매뉴얼을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과 함께 닥터애그는 대학발전 기금 1000만 원을 출연해 한국 미래 농업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을 전했다.

국내 최대 버섯 생산 기업 닥터애그(Dr.AG)는 1996년 대흥농산으로 출발해 팽이버섯과 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 및 표고버섯 등 연간 2만 9000톤 이상의 버섯을 생산 및 유통하는 기업이다.

특히 팽이버섯은 국내 시장 점유율 약 40%를 차지하며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2018년에는 스마트팜을 도입해 데이터 기반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시간 모니터링과 통합 관제 시스템을 통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현재 호주, 캐나다, 베트남, 유럽 등 10여개국에 버섯을 수출하며 세계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농수산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최신 기술을 적용한 연구를 수행하고 인재 양성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라며 "이번 연구가 국내 버섯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석 닥터애그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버섯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구 기반을 다질 수 있어 기쁘다"며 "긴밀한 협력 아래 차세대 농업을 선도할 스마트팜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체계적인 재배 환경을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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