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디지털 기술 국제표준화 전략 모색…전문가 연수회 내일 세종서 개최

글로벌 해양정보 표준 개발 동향 분석…우리나라 국제표준화 주도 전략 수립

본문 이미지 - 2024년 해양디지털 국제표준 전문가 워크숍(해양수산부 제공)
2024년 해양디지털 국제표준 전문가 워크숍(해양수산부 제공)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양디지털 기술의 국제표준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해양디지털 국제표준 전문가 연수회(워크숍)'를 4월 22일 세종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전 세계적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해양디지털화 추세에 맞춰 글로벌 해양정보 표준 개발 동향을 분석하고, 우리나라의 국제표준화 주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회에서는 해수부, 기상청, 해양조사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국내 기관과 국제해사기구(IMO), 국제항로표지기구(IALA), 국제수로기구(IHO), 세계기상기구(WMO) 등 주요 국제표준 전문가가 모여 해양디지털 국제표준화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글로벌 해양정보표준(전자해도·항로표지·빙하정보 등) 국제표준화 현황 △해양정보공유플랫폼(MCP) 핵심기술 표준화 방안 △선박항해장비 및 항로표지 해사서비스 연계 구축 방안 △북극항로 개방 대비 해사서비스 개발 방안 △해양디지털 통신 연계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해양디지털화는 미래 해양안전과 물류의 핵심이자 우리나라가 해운강국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연수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해양디지털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고, 국내 전문가들 간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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