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넥센타이어(002350)는 세계적 권위의 친환경 디자인 상인 미국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엔페라 스포츠 R과 엔블루 포시즌 2 등 2개 제품이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 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굿 디자인 어워드의 친환경 부문 디자인 상이다.
고성능 여름용 타이어인 엔페라 스포츠 R은 주행 성능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성 중심의 디자인 설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웨더 타이어인 엔블루 포시즌 2는 마모를 줄이고 교체 주기를 늘려 환경 부담을 낮춘 친환경적 디자인이 구현된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디자인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환경을 구현해 나가는 넥센타이어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친환경성과 제품 완성도를 동시에 인정받은 만큼,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지속 가능 경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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