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한일시멘트(300720) 우덕재단은 제4회 우덕 미래건축가상 공모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우덕재단은 한일시멘트 창업주인 우덕 허채경 선대회장이 지난 1983년 참된 일꾼을 육성한다는 취지로 설립했다.
전국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이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 개인 혹은 3인 이하 팀으로 참가하면 된다.
공모전 주제는 런던 컬리지 대학교 건축사 교수인 아드리안 포오티가 쓴 책 '콘크리트와 문화'다. 건축과 도시 역사의 흐름 속에서 시멘트와 콘크리트의 의미를 이해하고 재해석한 건축 디자인을 제출해야 한다. 도서는 각 팀당 1권씩 우덕재단에서 지원한다.
우덕재단은 대상 1000만 원을 포함해 총 4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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