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한화토탈에너지스는 18일 '한화고분자학술상' 수상자로 김동하 이화여자대학교 화학·나노과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화고분자학술상은 한화토탈에너지스가 기초과학 육성에 기여하고 석유화학산업의 근간인 고분자과학의 발전을 위해 2005년 한국고분자학회와 함께 제정한 상이다.
김 교수는 하이브리드 나노소재의 설계, 합성 및 다양한 응용 연구의 권위자다. 고분자 기반의 융복합 나노소재를 에너지 저장·변환, 친환경 촉매, 메모리 소자, 디스플레이 소자 및 진단·치료 분야에 응용하는 연구를 폭넓게 수행해 왔다.
김 교수에게는 연구 상패와 연구지원금 1000만 원이 수여됐다. 그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그동안 수행해 온 연구 분야에 더욱 매진하고, 나아가 사회에 절실히 요구되는 창의적인 성과를 창출해 학자로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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