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 뒤 전원 분리·인증제품 사용…보조배터리 화재 예방 홍보

국가기술표준원, 소비자원 등과 공동 캠페인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 등 항공기 기내 안전관리 강화 대책이 시행 중인 가운데 부산 연제구 부산소방재난본부에서 보조배터리 열폭주와 안전보관 방화팩 검증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실험은 발열, 물리적 충격, 과충전 등의 조건에서 리튬이온 배터리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관찰하는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배터리의 안전한 보관법을 마련하기 위해 아라미드 소재인 소방관 폐방화복으로 부산소방재난본부가 제작한 안전보관 파우치(방화팩)의 성능검증도 병행됐다. 2025.3.12/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 등 항공기 기내 안전관리 강화 대책이 시행 중인 가운데 부산 연제구 부산소방재난본부에서 보조배터리 열폭주와 안전보관 방화팩 검증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실험은 발열, 물리적 충격, 과충전 등의 조건에서 리튬이온 배터리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관찰하는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배터리의 안전한 보관법을 마련하기 위해 아라미드 소재인 소방관 폐방화복으로 부산소방재난본부가 제작한 안전보관 파우치(방화팩)의 성능검증도 병행됐다. 2025.3.12/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국립소방연구원, 한국소비자원은 휴대용 보조배터리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보조배터리는 충전 중 과열되거나 외부 충격을 받으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산업부 설명이다.

보조배터리 화재의 경우 주변에 가연성 물질이 있을 경우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

국표원, 소방연구원 및 소비자원은 휴대용 보조배터리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충전이 끝나면 즉시 전원을 분리하고, 낙하나 압력 등 외부 충격을 피하며, 금속류와 접촉하지 않도록 보관하고, KC 인증이 있는 제품을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세 기관은 소비자 단체, 한국주택관리협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보조배터리 사용 안전 수칙을 담은 홍보 포스터를 배포할 예정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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