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KG모빌리티(KGM)는 글로벌 대리점을 초청해 신모델 시승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열린 시승행사에는 곽재선 KGM 회장과 황기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튀르키예와 헝가리, 폴란드, 독일, 노르웨이 등 11개국 대리점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승차는 무쏘EV 토레스 하이브리드로 글로벌 시장 론칭 전 대리점들이 시승을 통해 해당 모델의 특장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곽재선 회장은 "KGM은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라인업을 새롭게 출시하며 국내외 시장에 대해 공격적으로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며 "무쏘EV는 출시 후 본계약 2주 만에 누적 3200대 계약을 돌파했고, 토레스 하이브리드도 순조로운 출발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모델 모두 국내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수출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 신모델 론칭 확대와 함께 해외 대리점들과의 협력 강화 그리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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