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이노션(214320)은 인공지능(AI) 분야 국내외 9개 기업과 AI 프로젝트 협업을 위한 'AI 얼라이언스'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실시한 첫 번째에 이은 두 번째로 AI 얼라이언스다. 이에 따라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기업은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이노션은 기존 협력사들은 물론 새롭게 손잡은 AI 전문 기업들과도 AI 전환 및 관련 비즈니스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얼라이언스 체결 기업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IBM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스튜디오레논 △아이티센인포유 △에스투더블유 △디에이치엑스 △맥케이 △노션 등이다.
이외에도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 또한 광고·마케팅 영역에서 AI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이노션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업계 내 AI 전환 기반을 마련해 창의적이며 효율적인 AI 전환 사례를 창출할 계획이다.
AI 전환 노력의 결과로 이노션은 최근 자체 개발한 AI 설루션 '아인(AiINN)'을 신규 론칭하기도 했다. 콘텐츠 제작 및 운영의 비효율성을 해소하고 내부 및 외부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AI 설루션이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이번 AI 얼라이언스를 통해 작은 성공 경험을 현실화하고, 공동 개발한 AI 서비스를 글로벌 마케팅 시장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적극 나설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클라이언트 비즈니스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적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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