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처바이, 중화권·동남아서 러브콜…대만 동물병원에 제품 입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동물병원 전용 통합 메디컬케어 브랜드 시그니처바이(Signatureby)가 최근 중화권과 동남아시아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국내 동물병원 전용 습식 및 보조제를 개발하며 첫 발을 내딛은 시그니처바이코리아는 올해로 7년차 기업이다. 지난 수년간 전국 3,000여 개 동물병원과 거래하며 제품력과 안전성을 검증 받았다.

11일 시그니처바이에 따르면 최근 대만, 중국, 홍콩 등 중화권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의 수의사들이 제품을 직접 접하면서 투약보조캔을 포함한 보조제 라인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오랜 기간 한국 수의사들에게 검증된 브랜드라는 점도 이들의 신뢰를 얻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시그니처바이는 올해부터 중화권 주요 펫쇼에 참가했으며 대만 동물병원에 제품이 정식 입점돼 판매를 시작했다.

시그니처바이의 학술연구책임자 최보연 부대표는 "대만 동물병원에 제품 입점은 단순한 수출을 넘어 '현지 수의사들과의 지속적인 학술 교류와 신뢰 구축의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과 대만의 수의사들이 한국 수의사들과 유사한 질문 포인트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반려동물 영양에 대한 관심이 큰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연구와 학술 교류를 통해 더욱 신뢰받는 제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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