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씨엠, 호주사무소 열고 미래 수출 핵심 대양주 선점

8번째 해외 거점 확보

본문 이미지 - 동국씨엠 호주사무소 개소식 단체사진(동국제강그룹 제공)
동국씨엠 호주사무소 개소식 단체사진(동국제강그룹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동국씨엠(460850)은 11일 호주 멜버른 중심업무지구에 현지 사무소를 열었다고 밝혔다.

호주는 미국·일본·멕시코·인도·태국·베트남·독일에 이은 동국씨엠의 8번째 진출 국가다. 대양주는 동국씨엠 건재 컬러강판 수출의 20%를 차지하는 핵심 지역이다. 2015년 최초 진출 이후 수출 물량이 5배 늘었다.

동국씨엠은 2024년 7월에 호주를 차기 거점 검토 대상으로 정했다. 2032 브리즈번 올림픽 등 중장기적 관점에서도 미래 핵심 수요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거점을 개소했다.

프리미엄 건축용 컬러강판 '럭스틸'을 중심으로 대양주 내 고급 건축 수요를 공략할 방침이다.

김진영 동국씨엠 영업실장은 "수출 전략 다변화를 위해 현지 거점 확보는 필수"라며 "다품종 소량생산 수요 맞춤형 컬러강판으로 신수요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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