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케어사이드가 대형 산불이 발생한 영남 지역 반려동물을 위해 사료 1.5톤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산불 발생 이후 루시의 친구들 등 동물보호단체들이 피해를 입은 동물들을 구조하고 있다.
2일 케어사이드와 자회사 에이치앤에이브릿지에 따르면 주요 산불 피해 지역인 경북 안동 지역 강아지, 고양이를 위해 옵티밀뷰티와 옵티밀, 클럽4포우즈 사료 총 1.5톤을 긴급 전달했다.
특히 고양이 사료가 부족하다는 현장 봉사자들의 의견에 따라 고양이 사료를 중심으로 전달했다. 지원된 사료는 안동 지역을 중심으로 사료가 필요한 반려동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영국 케어사이드 대표는 "이번 재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동물 구조를 위해 노력하는 동물단체에 감사를 전한다"라면서 "케어사이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실질적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어사이드는 2002년 창사 이후 반려·산업동물 의약품 사업에 전념, 기술력을 인정받아 동물용의약품 전문 회사로 성장했다. 이후 많은 동물단체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자회사인 에이치앤에이브릿지와 함께 다양한 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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