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도레이첨단소재는 이영관 회장이 지난달 31일 퇴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장은 1947년생으로 홍익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1973년 도레이첨단소재의 전신인 삼성그룹 제일합섬에 입사해 1999년 최고경영자(CEO), 2013년 회장으로 승진해 샐러리맨 신화를 기록했다.
특히 재직 중 필름과 섬유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부가가치 첨단소재로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이 회장이 사장을 맡은 이후 지난해까지 흑자를 이어가기도 했다.
이 회장은 퇴임 후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 이사장을 맡을 예정이다.
rma1921k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