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Web3 인프라 및 AI 에이전트 기술을 개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STP가 최근 대한민국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대한사회복지회에 성금 1만달러(약 1470만 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STP의 공동 창립자 마이크 첸(Mike Chen)은 "이번 산불은 대한민국에서 기록된 가장 큰 규모의 산불 중 하나로 많은 분이 피해를 봤다"며 "한국 커뮤니티와 오랜 시간 긴밀하게 협업해 왔으며, 이 어려운 시기에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업체 측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지원하고 긴급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기부는 3월 31일 공식 접수됐다. 해당 성금은 대한사회복지회의 2025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 캠페인을 통해 전달했다.
또한 이번 기부는 기술 중심의 Web3 프로젝트가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고 덧붙였다.
STP는 한국 커뮤니티와의 유대 강화를 위해 지난 수년간 Base Korea 밋업 주최, Korea Blockchain Week(KBW) 참여 및 사이드 이벤트 개최, UDC(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부터 'AWE Network'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리브랜딩하고, AI 기반 자율 세계(Autonomous Worlds) 구축을 위한 인프라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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