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SK가스, 4월 LPG 공급가 동결…2월 이후 두 달 연속 유지

서울의 한 LPG 충전소 2024.12.1/뉴스/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의 한 LPG 충전소 2024.12.1/뉴스/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업계가 4월 가스 공급 가격을 동결했다. 3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동결이다.

E1(017940)은 4월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스 가격을 킬로그램(㎏)당 1375.25원, 산업용 프로판 가스 가격을 1381.85원, 부탄가스 가격을 1687.72원(리터(L)당 985.63원)으로 각각 동결한다고 31일 밝혔다.

E1은 "국제 LPG 가격 및 환율, 누적된 가격 미반영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달 국내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K가스(018670)도 프로판 가스 가격을 ㎏당 1374.81원, 부탄가스 가격을 리터당 985.04원으로 지난달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E1과 SK가스는 올해 1월 LPG 가격을 동결했으나 2월에는 소폭 인상한 바 있다. 이어 3월에는 가격을 재차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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