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는 독일 폭스바겐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티구안' 3세대 모델에 '벤투스 에보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벤투스 에보는 SUV 전용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년간 폭스바겐과 협력하며 신차용 타이어 개발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폭스바겐의 기술 요건을 모두 충족하며 오리지널 심볼 마크(+)를 획득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벤투스 에보 SUV는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정숙성을 고루 갖춘 제품으로 최적 트레드 설계와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컴파운드 채택으로 특정 성능이 향상되면 다른 성능이 떨어지는 트레이드 오프 현상을 극복했다. 티구안 차량에 18인치부터 20인치까지 총 5개 규격으로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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