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동국제강그룹은 28일 열연철강사업회사 동국제강(460860)과 냉연철강사업회사 동국씨엠(460850)이 2025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국씨엠은 지난 25일 부산공장에서, 동국제강은 지난 27일 인천공장에서 각각 2025년 임금 협약 조인식을 갖고 협약에 합의했다.
최삼영 동국제강 대표이사 사장은 "상호 신뢰의 노사 관계는 동국제강 핵심 경쟁력이자 자부심"이라며 "사내 하도급 직고용으로 가족 수가 많아진 만큼 뜻을 한곳으로 모으면 더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이사 사장은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어려운 환경이지만 노사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원만하게 협상을 마무리한 점이 고무적"이라며 "노사 화합과 상생의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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