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효성화학(298000)은 26일 "옵티컬 필름(Optical Film)과 필름 사업부 등 매각을 위한 주관사를 선정했다"며 "다만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옵티컬 필름은 편광판 표면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효성화학은 재무 개선을 위해 사업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말 특수가스 사업부를 효성티앤씨에 9200억 원을 받고 매각하기도 했다.
효성화학 측은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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