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한송아 기자 = 내추럴발란스가 대형 산불 피해 동물을 돕기 위한 사료 후원에 나섰다.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경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경북 북부·동부권을 휩쓴 의성발 대형 산불로 인해 22명이 사망했으며 아직도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람뿐 아니라 목줄에 묶여 있는 개(강아지)와 고양이 등도 화상을 입고 있어 동물보호단체들이 구조를 하고 있다.
이에 내추럴발란스는 '따뜻한 응원으로 산불 피해 동물에게 소중한 한 끼(사료) 보내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후원 사료는 산불 피해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하고 있는 유엄빠 등 동물보호단체에 기부된다.
캠페인 참여를 위해서는 내추럴발란스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자신의 스토리에 올리거나 리그램으로 공유한 뒤 응원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댓글 하나당 내추럴발란스 DOG 또는 CAT 사료를 기부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다음달 2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내추럴발란스 인스타그램을 확인하면 된다.
윤성창 내추럴발란스 부사장은 "현재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동물들을 위해 동물단체들이 구조에 힘쓰고 있다"며 "부족하지만 도움을 주고자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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