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업 코파일럿, '내 손 안의 AI 공사앱'…자동 생성 기능 업데이트

24시간 AI 챗봇 지원, 사진대지, 사진첩도 자동 작성
안전관리 9종, 검측 5종, 품질 4종 서류 모바일 작성

본문 이미지 - 사진=씨엠엑스 제공
사진=씨엠엑스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씨엠엑스가 20일 중소건설사용 공사관리 앱 '콘업 코파일럿'에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공사일보 자동 생성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는 건설업계 최초로 공사일지 작성에 생성형 AI를 도입한 사례다.

이번 업데이트로 '콘업 코파일럿'은 △생성형 AI 공상리지, △공사 사진첩, 사진대지 자동 작성 △24시간 지원 AI 챗봇을 제공한다.

'콘업 코파일럿'은 여전히 종이 문서에 의존하는 중소건설사, 전문 건설 현장의 디지털화를 위해 개발됐다. 특히 공사 현장의 문서작성과 시각자료 관리 기능에 특화돼 있다.

스마트폰으로 안전관리 문서 9종(위험성 평가, TBM, 위험 공종 허가서 등), 검측 문서 5종, 품질관리 문서 4종, 작업 일보를 실시간으로 작성하고 관리할 수 있다.

주요 공사 시공 시 촬영한 사진을 사진 보드와 사진대지로 즉시 작성할 수 있다. 또한 대용량 사진 파일을 폴더별 사진첩으로 자동 분류하고 현장에서 설계 도면도 실시간으로 열람할 수 있다.

현장 사진을 기반으로 한 생성형 공사일지의 강점은 인적 오류 최소화, 공사 현황 데이터의 신뢰성 확보를 꼽을 수 있다. 간편한 인터페이스와 직관적인 사용법으로 업무 효율을 높여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상 대표는 "콘업 코파일럿은 종이에서 데이터로 넘어가는 디지털 혁신 도구이자 소규모 공사 현장 관리자의 통합 지원 코파일럿이 될 것"이라며 "무료로 공개되고 있어 바로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2025년은 소규모 전문 건설 현장의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엠엑스는 2016년 국내 최초의 디지털 감리 앱 '아키엠', 2020년 국내 최초 디지털 검측 플랫폼 '콘업'을 선보인 모바일 건설 협업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이번 업데이트 기능은 ‘콘업’에도 동시에 적용됐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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