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삼양사(145990)는 이달 초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2025 Natural Products Expo West'(NPEW)에 참가해 스페셜티(고부가가치) 소재 설루션을 소개했다고 10일 밝혔다.
NPEW는 약 130개국의 300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식품박람회다.
삼양사는 제로 칼로리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전시했다. 알룰로스는 설탕 대비 70% 정도의 단맛을 내는 감미료다.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배변 활동과 식후 혈당 상승 억제를 돕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다.
삼양사는 알룰로스와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활용한 제품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설루션 제공에 집중했다.
이상훈 삼양사 식품BU장은 "올해는 스페셜티 소재를 활용한 실질적인 설루션으로 고객사 발굴에 집중하겠다"며 "세계 시장 공략에 주력해 사업 수익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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