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원통형 배터리 기술과 전기차(EV) 배터리 관리 서비스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터배터리 어워즈를 수상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46시리즈 원통형 셀 및 CAS(Cell Array Structure) 설루션과 B-Lifecare(비라이프케어)가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5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내달 5일부터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5에 앞서 기술 우수성, 혁신성, 상품성, 산업 발전 기여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제품 및 기술을 선정해 인터배터리 어워즈를 시상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에 미드니켈(Mid-Ni) Pure NCM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46시리즈 원통형 셀 및 CAS 설루션은 기존 원통형 배터리 대비 에너지 용량이 최소 5배 이상 증가했고, 빠른 충전과 높은 공간 효율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독자적인 열 확산 방지 기술을 적용해 배터리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비라이프케어는 EV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 진단하고, 운행 및 충전 습관 분석을 통해 최적의 배터리 관리 설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2021년 출시 이후 1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이용 중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EV 배터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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