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반려동물 산업 육성 협의회가 주최하는 IR(기업설명회) 데이가 업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10회를 맞이했다.
19일 반려동물산업육성협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2월 대한수의사회,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 벤처캐피탈 업계 등이 협의회를 출범한 이후 매달 반려동물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IR데이를 진행해왔다.
이 행사는 유망한 반려동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 및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해외 진출까지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는 21일 경기 성남시 판교스타트업캠퍼스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10회 IR데이에는 반려동물 헬스케어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첫 번째 발표 기업인 '피터페터'는 간편한 유전자 검사를 통해 반려동물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어서 '심플리스피어'가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반려동물 건강 및 만성질환 관리 솔루션, 그리고 동물병원 운영 관리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산업 육성 협의회 관계자는 "많은 관심과 성원 덕분에 IR데이가 어느덧 10회를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해피펫]
badook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