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오, 광명전통시장 디지털 맵 구축…전국 전통시장 확대 시동

사진=다비오(Dabeeo) 제공
사진=다비오(Dabeeo)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공간정보 인공지능(AI) 기술기업 다비오(Dabeeo)는 지난해 광명 전통시장 디지털 맵 구축 및 QR 기반 모바일 길 안내 서비스 제공 사업을 성료한 데 이어 전국 주요 전통시장 내 방문객 및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디지털 공간정보 안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17일 밝혔다.

다비오는 지난해 광명 전통시장 내 모든 상점의 위치 정보 및 길 안내가 가능한 모바일 디지털 맵 서비스를 구축했다. 사용자는 시장 곳곳에 안내된 QR 코드를 모바일로 스캔하기만 하면 즉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광명 전통시장을 처음 방문한 고객도 상점 및 시설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한 시장 이용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수백개의 상점들이 밀집된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수산, 축산, 건어물, 과일·야채, 반찬, 잡화 등의 카테고리로 전체 상점을 구분하여 직관적인 아이콘으로 상호와 함께 표기해 가시성을 높였다. 이는 기존 상호만으로는 무엇을 판매하는 곳인지 파악하기 어려웠던 문제점을 보완함으로써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품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 빨강 거리, 파랑 거리 등 실제 거리명을 디자인에 반영해 사용자가 더욱 직관적으로 시장 공간을 인식하여 쉽게 위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외 주차장, 화장실, 시장 주변 도로, 광명사거리역 위치도 지도상에서 함께 확인 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방문객의 시장 이용 편의성을 향상했다.

다비오는 광명 전통시장 디지털 맵 구축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스마트 안내를 위한 전용 맵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또한, 외국인 방문객들을 고려해 다국어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다비오는 향후 기관 및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와 디지털 융합을 위한 플랫폼 개발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편 다비오의 공간정보 안내 서비스는 모바일, PC, 키오스크를 아우르는 크로스플랫폼 형태로 제공하며 이미 전국 주요 백화점, 쇼핑몰, 마트, 전시장, 관광지 등 다양한 상업시설과 병원 등의 기관에서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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