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26일 LIG넥스원(079550)과 '천궁-Ⅱ(M-SAM2) 사업 발사대 분야 양산' 및 'SA-MSAM 사업 탄내구성품 및 발사관 분야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각각 6284억 원과 3184억 원 규모로 총 9400억 원이다. LIG넥스원은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와 32억 달러 규모의 중거리·중고도 지대공 유도미사일 천궁-Ⅱ 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한화에에로스페이스는 천궁-Ⅱ에 발사대를, 한화시스템(272210)은 다기능레이다(MFR)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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