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한화시스템(272210)은 18일 방위사업청과 1123억 원 규모의 'K2 전차 사격통제시스템 성과기반군수지원(PBL)'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PBL은 정해진 성과지표에 따라 계약업체가 후속 군수 지원의 일부 또는 전부를 담당하는 제도다. 사격통제시스템은 전차의 두뇌 역할을 하며, 한화시스템은 운용 유지와 성능 관리를 맡게 된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9년 9월까지다. 자체 개발한 MRO(무기체계 운영·유지·보수) 특화 플랫폼인 'TOMMS'를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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