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월간 판매량 올해 첫 수입차 1위…BMW 2위·테슬라 3위

전체 수입승용차, 2만1560대…전년 대비 3.1% 증가

테슬라 모델3에 장착된 FSD ⓒ 로이터=뉴스1 ⓒ News1
테슬라 모델3에 장착된 FSD ⓒ 로이터=뉴스1 ⓒ News1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1560대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전월 대비 14.7% 감소하고,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한 수치다.

브랜드별 판매량은 메르세데스-벤츠(6683대)가 지난해 12월 이후 넉 달 만에 BMW(5750대)를 2위로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3월에 6025대로 2위였던 테슬라(1722대)는 3위로 물러섰고, 볼보(1210대)는 4위를 차지했다. 이어 렉서스(920대), 토요타(893대), 아우디(770대), 미니(MINI)(676대) 등이 뒤를 이었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1만1177대(51.8%), 가솔린 5536대(25.7%), 전기 3626대(16.8%), 디젤 656대(3.0%), 플러그인하이브리드 565대(2.6%) 순이었다.

KAIDA 관계자는 "테슬라 판매량에 따라 연료별 비중이 크게 변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테슬라 판매량이 높았던 3월에는 하이브리드 비중이 39.5%, 전기차 비중이 32.6%였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1560대 중 개인구매가 1만3656대로 63.3%, 법인구매가 7904대로 36.7%였다.

4월 최다 판매 차종은 테슬라 모델3(1716대)로 집계됐다. 테슬라코리아는 지난달 4일 신형 모델3를 국내 출시한 바 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1681대), BMW 520(979대) 순이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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