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성수동서 만나는 美 프로농구…NBA 플래그십스토어 가보니

'서울 컬렉션·샘바이펜 협업 컬렉션' 단독 제품 30종 구비
농구 헤리티지 '물씬'…"브랜드 체험하는 허브로 운영"

본문 이미지 - 서울 성수동에 들어선 NBA 플래그십스토어.ⓒ 뉴스1/김진희 기자.
서울 성수동에 들어선 NBA 플래그십스토어.ⓒ 뉴스1/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한세엠케이(069640)가 전개하는 아메리칸 스포티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NBA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3개 층(275㎡) 규모로 17일 문을 연다.

백화점 위주로 브랜드를 전개해 온 NBA의 첫 단독 매장 형태 플래그십스토어다. 'NBA 플래그십스토어 서울'은 젊은 층 고객을 확대하기 위해 성수동에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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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에 들어선 NBA 플래그십스토어.ⓒ 뉴스1/김진희 기자.

NBA는 개점에 앞서 지난 15일 취재진을 대상으로 플래그십스토어를 선공개했다.

외관부터 농구공 오브제가 설치돼 농구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헤리티지를 드러냈다.

입구에 들어서면 1층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공간이 바로 그래픽 아티스트 샘바이펜과 협업 컬렉션을 전시해 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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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에 들어선 NBA 플래그십스토어.ⓒ 뉴스1/김진희 기자.

샘바이펜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NBA 로고와 아이코닉 컬러를 재해석한 유니크한 캐릭터의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 한정판 컬렉션은 의류, 모자, 다양한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됐는데 이곳에서만 단독 선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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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에 들어선 NBA 플래그십스토어.ⓒ 뉴스1/김진희 기자.

이 밖에 NBA 플래그십스토어 서울에서만 판매하는 익스클루시브 제품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었다.

한정판 프리미엄 컬렉션인 '서울'(SEOUL) 컬렉션 풀 라인업을 비롯해 총 20~30개 단독 제품이 조성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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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에 들어선 NBA 플래그십스토어.ⓒ 뉴스1/김진희 기자.

한 켠에 마련된 커스텀 공간에는 관람객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키링과 같은 나만의 제품을 만들면서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지하 1층은 농구 헤리티지가 가득 반영된 공간이 꾸며져 있었다. 1990년대 아메리칸 스타일의 우드톤으로 NBA 역사를 체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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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에 들어선 NBA 플래그십스토어.ⓒ 뉴스1/김진희 기자.

실제 농구공으로 만든 오브제부터 각종 어센틱 라인 유니폼, NBA 선수들 사인이 담긴 제품까지 만나볼 수 있었다.

피팅룸도 농구선수가 사용하는 라커 형식으로 만들어져 재미 요소를 더했다.

매장 곳곳에는 포토존이 조성돼 고객 체험 요소를 살렸다.

2층 루프탑에는 농구 코트를 연상시키는 공간과 다이닝 공간이 마련돼 방문객이 NBA 스포츠 헤리티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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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에 들어선 NBA 플래그십스토어.ⓒ 뉴스1/김진희 기자.

NBA는 플래그십스토어 서울외 다른 도시에 플래그십스토어 개소도 검토 중이다.

한세엠케이 관계자는 "NBA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를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브랜드의 철학과 문화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허브로 운영할 방침"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고객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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