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강 기자 = 제너시스BBQ는 지난 11일 송리단길 점에서 주한영국상공회의소(BCCK)와 함께 공식 티타임 행사 '스트로베리 애프터눈 티'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BCCK의 커뮤니케이션 행사로, 개러스 와이어 주한영국부대사와 루신다 워커 BCCK 소장 등 주요 인사 약 50명이 참석했다. K-푸드 콘텐츠로 주목받는 유튜버 '조쉬'도 자리를 함께했다.
BBQ는 이날 행사에 맞춰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를 중심으로 한 '러브 인 런던'(프Love in London) 프로모션을 소개했다. 오는 30일까지 송리단길 점에서만 한정 운영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영국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테이블 구성과 메뉴로 구성됐다.
행사가 열린 BBQ 송리단길 점은 벚꽃 테마인테리어로 꾸며져 봄 분위기를 더했으며, 참석자들은 애프터눈티 세트, 딸기 맥주, 캐러멜 리큐르 치즈케이크 등 시즌 한정 메뉴와 BBQ의 대표 치킨 메뉴들을 함께 즐겼다.
개러스 와이어 부대사는 "BBQ라는 세계적인 K-치킨 브랜드가 영국인들이 사랑하는 대표적 음식이자 문화인 애프터눈티를 신메뉴로 개발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를 계기로 양국 간 경제 및 문화 교류의 장이 더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루신다 워커 소장은 "영국 국왕이 한국에 방문한다면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 꼭 모시고 싶다"며 "한국에서도 공간과 음식을 통해 영국의 정서를 품격 있게 표현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thisrive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