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록 발란 대표, 16일 셀러들 만난다…기업회생절차 신청 2주만

회생 경위, 자금 계획, M&A 추진 계획 등 설명

본문 이미지 - 최형록 발란 대표이사가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발란 대표자 회생절차 심문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2025.4.3/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최형록 발란 대표이사가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발란 대표자 회생절차 심문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2025.4.3/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정산금 지연 사태가 불거진 국내 명품 플랫폼 발란의 최형록 대표가 16일 입점 셀러들과 만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 대표는 16일 서울 강남구 강남역 일대 한 컨벤션센터에서 셀러들과 만남을 가진다. 발란이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지 2주 만이다.

최 대표는 셀러들에게 회생 경위, 자금 계획, 향후 인수합병(M&A)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최 대표는 회생 절차 방안 안에 M&A가 포함돼 있다며 M&A가 성공해야 판매자들에 대한 변제가 조속히 가능해진다는 점을 피력했다. 발란은 이번 주 M&A 매각 주간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발란에 대해 인수의향을 밝힌 곳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발란에 투자를 진행한 실리콘투가 인수자로 나설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최 대표는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발란 대표자 회생절차 심문기일에 출석해 기자들과 만나 "법원 판단에 따르고 앞으로 판매자, 언론 등과의 공식 소통을 지속할 것"이라며 "실리콘투 투자에도 채권자, 판매자분들께 약속을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고 했다.

jinny1@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