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강 기자 = 하림(136480)은 2024년 국내 냉장 닭가슴살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림은 엠브레인 구매 빅데이터 기준 냉장 닭가슴살 부문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냉장 제품은 냉동 대비 부드러운 식감으로 수요가 높으며, 하림은 이를 반영해 다양한 맛과 형태의 제품을 선보여 왔다.
대표 제품인 '하림 닭가슴살'은 2019년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100% 국내산 닭가슴살을 8시간 냉장 숙성해 촉촉한 식감을 구현했으며, 100g당 20g 이상의 단백질을 함유했다. 오리지널, 블랙페퍼, 훈제, 갈릭 등 네 가지 맛으로 구성돼 있다.
'수비드 닭가슴살'은 저온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한 제품으로, 부드러운 식감과 영양 보존을 동시에 구현했다. 오리지널, 바질&올리브, 블랙페퍼, 레몬 등 4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근에는 트러플과 하바네로 맛도 추가됐다.
'맛닭가슴살'은 마라, 바베큐 등 특제 소스를 활용해 두 번 구운 제품으로, 숙성 후 300회 이상 다져 부드러운 식감을 강화했다. 최근에는 새우, 오징어먹물 맛도 출시됐다.
김동휘 하림 마케팅팀 매니저는 "최근 건강 관리를 위해 닭가슴살을 찾지만, 맛은 포기하고 싶지 않은 소비자들을 위해 맛과 영양을 다 잡은 냉장 닭가슴살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하림은 앞으로도 닭가슴살을 맛있고 건강하게 먹는 법을 끊임없이 고민하여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는 제품들로 시장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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