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강 기자 = CJ제일제당(097950)은 나트륨을 줄인 해찬들 웰니스 장류 3종의 누적 판매량이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해찬들 웰니스 장류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이후 올해 3월까지 500g 기준 누적 100만 개가 판매됐다. 2024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제품군은 '나트륨을 줄인 국산 찹쌀 고추장', '나트륨을 줄인 우리쌀 고추장', '나트륨을 줄인 가정식 집된장' 등 3종이다.
CJ제일제당은 자체 개발한 NFT(New Fermentation Tech) 발효 기술을 통해 나트륨 함량을 약 25% 낮췄다. 동시에 고추장과 된장의 전통적인 맛은 유지했다. 고추장의 쌀, 찹쌀, 양파와 된장의 대두, 마늘 등을 동시에 발효시켜 낮은 염도에서도 감칠맛과 구수한 맛을 구현했다.
웰니스 장류는 건강과 맛을 동시에 고려하는 소비자 사이에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건강도 챙기고 맛도 만족스럽다", "기존 고추장과 차이가 없다"는 긍정적인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저나트륨, 저당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CJ만의 기술로 내놓은 나트륨 저감 고추장과 된장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장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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