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강 기자 =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지난해 13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59.8% 증가한 수치다.
10일 지앤푸드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2288억 원으로 전년 대비 7.7%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8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3% 증가했다.
앞서 굽네는 지난해 4월 배달 수수료와 인건비, 임대료 상승 등을 이유로 치킨 9개 제품 가격을 일제히 1900원씩 인상한 바 있다. 대표 메뉴인 고추바사삭은 1만 9900원, 오리지널은 1만 7900원으로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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