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강 기자 = 오뚜기(007310)는 수출 전용이던 '보들보들 치즈볶음면 매운맛' 용기면을 국내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해외에서 수출 전용으로 판매되며 인기를 끌었던 '보들보들 치즈볶음면 매운맛'의 용기면 버전으로, 해외구매나 역직구 등 국내 소비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 정식 출시가 결정됐다.
해당 제품은 스코빌지수 4500SHU의 하바네로 베이스 매운 양념소스를 적용해 풍부한 매운맛을 자랑하며, 고소한 치즈 풍미의 별첨 수프를 더해 매운맛과 치즈 맛의 조화를 살렸다.
또한 '복작복작 조리법'을 도입해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조리법은 용기 내 표시선까지 물을 붓고, 버리지 않은 상태에서 전자레인지에 조리한 후 소스를 넣는 방식으로, 오뚜기만의 차별화된 볶음면 조리법이다.
보들보들 치즈볶음면 매운맛 용기면은 전국 편의점과 오뚜기몰 등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보들보들 치즈볶음면 매운맛 외에도 오뚜기만의 매력적인 라면들을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