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이번 쇼케이스에선 CJ온스타일의 인기 프로그램(IP)들의 취향이 담긴 슬로에이징 라이프스타일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CJ온스타일 쇼케이스 팝업 스토어. 공식 행사 기간은 4~8일이지만, CJ온스타일은 이날 언론에 사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부에 들어서기 전 CJ온스타일의 '라이브쇼'를 연상케 하는 화려한 보라색 외관이 눈길을 끌었다.
안으로 들어가면 CJ온스타일 남성 패션 브랜드 '다니엘 크레뮤' 모델인 배우 이준혁의 영상 및 관련 상품, 이야이야앤프렌즈 협업 굿즈들이 방문객을 반긴다.
CJ온스타일의 이번 팝업은 콘텐츠를 탐색하다가 찾아낸 상품이 구매로 이어지는 '발견형 쇼핑'을 기반으로 상반기 최대 축제인 컴온스타일의 핵심 △영상콘텐츠 △상품 △셀러(판매)가 한눈에 들어오도록 상품을 제안하는 데 목적을 둔다.
그 때문인지 본격적인 체험이 시작된 '슬로우에이징존'에서는 CJ온스타일을 대표하는 4개 인기 프로그램에서 엄선한 슬로우에이징 관련 상품들이 패션, 리빙, 식품, 뷰티 등 각 카테고리에 맞게 전시되어 있었다.
각 MC의 영상으로 볼거리를 더했으며, 상품마다 QR코드로 접속하면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으로 연결, 상품 구매까지 가능하게 했다.

지난 8월 첫선을 보인 후 누적 조회수 100만 뷰를 기록한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 코너에서는 한예슬이 직접 고르고 입었던 옷, 가방 등을 소개했다. 옷걸이에 장착된 NFC에 태그하면 한예슬의 다양한 스타일링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안재현의 실내합니다' 코너로 들어서자 '테일러 센츠' 향이 감돌았다. 해당 공간엔 프로그램 대표 아이템인 '아티잔 심리스 엠보 싱크볼' 등 실내 인테리어를 위한 가구, 주방용품 등을 감각적으로 배치했다.
바로 옆 '최화정쇼' 코너에선 맛있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총망라하는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며, 카드 게임으로 아이템을 챙길 수 있는 '푸드템 도블 게임'도 마련했다.

모바일과 TV에서 함께 선보이는 '겟 잇 뷰티' 코너에는 이미 방송에서 선보였거나 컴온스타일에서만 선보이는 뷰티 상품들이 전시돼 있다. 수분이나 탄력에 좋은 뷰티 상품들은 물론 피부 자가 진단을 통해 자기 피부에 맞는 아이템을 고를 수도 있다.
이밖에 1일 1개 브랜드의 뷰티 클래스를 진행하는 '뷰티백스테이지 체험존, 일본 팝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의 풋웨어 브랜드 '오하나 하타케'의 알록달록한 신발 상품, 360도 포토존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7일 오후 6시에는 '환승뷰티' 모바일 라이브쇼의 촬영 현장을 직관할 수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팝업 사전예약은 이미 마감됐다"고 말했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