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세븐일레븐은 업계 최초로 미국 디저트인 '퍼지' 2종(초코·딸기)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퍼지는 미국 국민 간식으로 설탕, 버터, 우유 등을 천천히 졸여 만든 디저트다. 국내에서는 만나보기 힘든 디저트였으나 서울 강남에 국내 최초로 퍼지 전문점이 생기면서 SNS상에서 신규 디저트 유행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달 모양의 퍼지는 한 입 베어물면 꾸덕하고 쫀득하며 씹을수록 달콤하게 녹아내리는 캐러멜 같은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세븐일레븐은 펀슈머(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주목해 '펀디저트'인 '쿼카푸딩젤리'를 출시했다. 귀여운 쿼카가 앉아있는 모습을 구현한 젤리다.
한현주 세븐일레븐 스낵팀 담당MD는 "최근 디저트 유행주기가 빠르게 변화하다 보니 평소 여러 SNS채널을 상시 주시하고 국내외 관련 채널들을 팔로우업하면서 이를 즉각 편의점에 도입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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