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홈플러스는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홈플런 온라인 슈퍼세일'을 열고 신선식품 등 주요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월 '홈플런 is BACK'을 진행한 2월 28일부터 3월 12일까지 홈플러스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2% 증가했으며 '마트직송'의 경우 신규 고객이 16%, 객단가는 10% 증가했다.
마트직송의 신선식품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으며, 축산(25%), 과일(27%), 채소(36%) 등 매출이 고르게 성장했다. '삼겹살·목심'은 71%, 딸기, 토마토 등은 매출이 50% 이상 성장했다.
이번 행사에선 온라인 단독으로 4일에는 '캐나다산 보먹돼'(보리먹고 자란 돼지)를, 9일에는 '농협안심한우 전품목'을 반값에 판매한다.
3~6일까지 주요 식품·생활용품 브랜드를 대상으로 4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 만원 중복 쿠폰 할인 혜택을, 3~4일까지 제과·음료·씨리얼·두유 품목을 2만 원 이상 구매 시 7000원 할인 혜택을, 캡슐커피는 2+1 혜택과 함께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또한 7~9일까지는 몽블랑제 베이커리를 최대 30% 할인하고, 1만 5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류 이지픽업의 경우 3일부터 9일까지 주류 10만 원 이상 구매하면 10%를 할인한다. LG생활건강 상품을 4만원 이상 구매 시,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은 "홈플러스 온라인은 회사 전체 매출의 20%를 넘어섰고, 최근 리뉴얼한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점포들의 마트직송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하는 등 가파르게 성장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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