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免, 지난해 영업손실 1432억 원…"소비 둔화에 적자 전환"

매출 3조 2680억 원, 전년比 6% 신장
"올해 다이궁 의존 낮추고 개별관광객 마케팅 강화"

본문 이미지 -  지난 3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대만 암웨이그룹 임직원들이 방문한 모습. (롯데면세점 제공).
지난 3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대만 암웨이그룹 임직원들이 방문한 모습. (롯데면세점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영업손실 1432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국내 사업 매출이 증가하면서 3조 2680억 원으로 전년보다 6% 신장했다.

다만 고환율과 경기침체, 소비 둔화로 인해 유커(游客, 중국 단체관광객)의 회복이 지연되고 공항 임차료, 마케팅 비용 등 고정비 부담으로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8월에 단행한 특별 조기퇴직 프로그램 위로금 약 160억 원이 일회성 비용으로 3분기 실적에 반영됐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부터 비상 경영 체제를 선언하고 조직 슬림화, 영업 매장 효율화, 특별 조기퇴직 프로그램 등을 단행하며 수익성 개선에 힘쓰고 있다.

올해 1월부턴 손익 악화의 주요인이었던 대형 따이궁(보따리상) 거래를 지양하면서 다이궁 의존도를 낮추는 대신 해외 인센티브 단체관광객 등 일반 단체관광객을 월평균 1만 명 이상 유치하고 있다.

또한 증가하고 있는 개별관광객(FIT) 유입을 위한 마케팅활동을 강화하는 등 '수익성 확보' 중심의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비상 경영을 통한 고정비 절감 노력과 본업 경쟁력을 앞세워 외국인 단체관광객을 적극 유치하는 등 현재 수익성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이 발표되고 최근 양국 간 교류가 활발해지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만큼 면세점 매출 상승 및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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