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CJ프레시웨이 이건일 "O2O·키친리스 사업 가속화로 급식업계 리딩"

28일 상암동 본사서 정기 주주총회 개최

본문 이미지 - 28일 서울 마포구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건일 CJ프레시웨이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제공)
28일 서울 마포구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건일 CJ프레시웨이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제공)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이건일 CJ프레시웨이(051500) 대표는 28일 "O2O 기반으로 외식 식자재 시장 산업화를 이끌며 급식 식자재와 푸드서비스 사업 간의 시너지로 키친리스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건일 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구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열린 제3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식자재 유통사업의 핵심인 상품과 SCM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차별화 상품 확대 및 제조 역량 강화, 물류 네트워크 고도화에 전사적 차원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CJ프레시웨이는 온오프라인 식자재 유통시장을 아우르는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해 미래 사업 전략을 구체화하고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접어든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외식업계가 원재료비, 인건비 상승 등으로 장기적인 침체 상태에 놓여 있지만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CJ프레시웨이는 3조 2248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면서 "식자재 유통사업은 e커머스 업체의 시장 영향력 확대 등 여러 변화 속에서도 업계 선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고 말했다.

특히 "온라인 전용 상품 확대, 새로운 배송 서비스 론칭 등 경쟁력 강화에 힘쓴 결과 온라인 플랫폼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키즈, 실버 등 급식 식자재 규모 또한 전년 대비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고 짚었다.

이 대표는 "미래 급식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이동급식, 편의식 중심의 키친리스 사업도 순항 중"이라면서 "올해도 경제적·정치적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계속되면서 경영 여건은 나날이 악화하고 있지만 더욱 본원적 경쟁력을 키우고 내실을 다져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말 업의 본질에 집중한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불확실한 환경에 대응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조직 체계 하에서 미래 사업의 진화 속도를 높여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초격차를 달성해 내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강연중 사내이사와 임성철 사내이사 선임의 건 등이 모두 통과됐다.

lil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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